[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체육회가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 10㎞, 5㎞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전국에서 5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마라톤 동호인은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안시체육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료소, 구급차, 의료 인력과 안전요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 등은 경찰 협조 아래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의 고향 천안에서 열리는 뜻깊은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는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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