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국립공주대가 22일 공주캠퍼스를 비롯해 천안·예산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세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됐 다. 공주캠퍼스 주요 행사(학사보고·축사·총장 격려사)를 천안·예산캠퍼스에 실시간 중계하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졸업생 표창 및 학위 수여는 각 캠퍼스에서 별도로 진행돼 소통과 자율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수여식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단과대학장, 동문,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학사보고, 격려사, 표창 및 학위증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6명, 석사 387명, 학사 347명 등 총 790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캠퍼스별로는 공주 560명, 천안 155명, 예산 75명이다.
임 총장은 격려사에서 "공주대를 떠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도보다 더 중요한 나침반을 가슴에 품고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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