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수원시 시민평가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시민평가단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해 평가단을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시민이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평가단은 다음 달 4일과 18일 두 차례 걸쳐 분임 토의·심의를 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약 이행률을 높일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평가단 운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맡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평가단이 공약이행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