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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저소득 청년 자활사업 창업·취업으로 이어져
‘카페오름’과 ‘꿈심당호두’, 눈에 띄는 성과 거둬

대전 서구가 저소득 청년 자립을 위해 운영 중인 '카페오름'과 '꿈심당호두'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21일 꿈심당호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 /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저소득 청년 자립을 위해 운영 중인 '카페오름'과 '꿈심당호두'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21일 꿈심당호두를 직접 만들어보고 있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가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페오름'과 '꿈심당호두'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카페오름은 대전 서구 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청년 자활근로 사업장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공실 상가 무상 임대 협약을 통해 지난 2021년 1호점(월평동), 2023년 2호점(둔산동)을 개소했다.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과 카페 운영 경험을 제공해 독립 창업이나 관련 분야 취업으로 이어지게끔 돕는 사회적 기업형 매장이다.

이어 0시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꿈심당호두는 대전도시공사와 협력해 둔산동 보라아파트 단지 내 공실 상가를 무상 임대받아 올해 3월 문을 열었다.

청년들이 직접 제작·판매하는 호두과자는 '서구 타임 뮤직 페스티벌'과 '대전 0시 축제'에서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판매 수익은 청년들의 창업·자립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저소득 청년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 사례를 확산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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