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정책에 대한 경기도 내 다른 도시들의 벤치마킹이 19일과 20일 이어졌다.
군포시 희망복지팀은 20일 △안부 확인 △생활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과 광명시 독자 사업인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광명시 특화사업인 'QR코드 복지상담소'와 '고독사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 사례를 중점적으로 공유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안내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사업과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은 매우 체계적이고 실효성이 높은 모델"이라며 "군포시 여건에 맞게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추진하는 경기 여주시의회 의원과 관계자들은 19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과 공정무역가게를 방문해 공정무역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더가치홀에서 광명시의 공정무역 운영 경험과 지속가능 네트워크 사례 청취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청소년수련관 카페 '푸르다'와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레포소 쉼(Reposo;쉼)' 등 공정무역 관련 현장을 살펴봤다.
진선화 여주시의회 의원은 "광명시의 체계적이고 실천 중심적인 공정무역 운영 방식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여주시 공정무역도시 추진에 적극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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