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문화재단은 20일 지역 미술계 발전과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6 아티스트 오브 당진’ 시각예술 분야 통합 공모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당진 이 시대의 작가전(추천) △당진 올해의 작가전(지역 제한 공모) △당진 신진 작가전(전국 단위 공모)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추천 및 접수를 받았다.
심사 결과 △‘이 시대의 작가전’에는 김윤숙 작가 △‘올해의 작가전’에는 임상준 작가 △‘신진 작가전’에는 김수현·김가을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수준 높은 작가들이 다수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선정된 작가들은 각 부문에서 활동 성과와 창작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 작가들은 2026년 3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당진문화재단은 전시 공간 제공을 비롯해 언론 보도와 영상·포스터·전단·현수막·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홍보 지원과 함께 도록 제작과 작품 운반·전문인력 지원 등 전시 전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당진을 무대로 지역의 중견 작가와 전국의 신진 작가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오브 당진’을 지역을 대표하는 시각예술 브랜드로 발전시켜 당진이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아티스트 오브 당진’ 전시는 내년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채로운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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