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세현 시장이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이재민 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추가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염치초등학교 대피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아산시는 해당 가정에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수리 △생필품 지원 등 1차 복구를 완료했다. 이날은 쌀과 밥솥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피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재난 대응과 복구에 있어 행정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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