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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드론 테러 대응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전조차장서 상황 전파·진압·시설물 복구 등 실전 대응 체계 점검

대덕구와 1970부대 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대전조차장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9일 대전조차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
대덕구와 1970부대 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대전조차장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9일 대전조차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가 19일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대전조차장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1970부대 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대전조차장역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작부대원의 드론 테러로 대전조차장역 건물과 열차 일부가 파손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 절차는 △상황 전파 △초동 대응 △테러범 진압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 △시설물 복구 △강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구급차, 펌프차, 복구차 등 다양한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국가 중요시설인 대전조차장에서 실전형 테러 대응 훈련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9일 대전조차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9일 대전조차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합동훈련으로 중요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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