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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25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유족에 전수
목포시가 고 정경회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목포시
목포시가 고 정경회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목포시

[더팩트ㅣ목포=김동언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18일 6·25전쟁에 참전한 고(故) 정경회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며 그 공적을 기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장의 혼란으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 참석한 유가족은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잊지 않고 큰아버지의 공을 인정해 훈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큰아버지의 훈장을 가슴에 안고 보니 벅찬 감동과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유가족께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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