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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체험활동 안전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시·도교육청 산하 4개 해양수련원과 해양경찰서·소방서 등 참여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저체온 환자 구조 및 처치 훈련인 수상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저체온 환자 구조 및 처치 훈련인 수상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과 연안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상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서울·충남·충북 4개 해양수련원과 보령시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가 참여해 학생 해양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조류와 이안류,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는 위기 상황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주관으로 시작된 이 훈련은 안전사고 대응 메뉴얼에 따라 구조 요청 절차, 수색과 구조 방법, 응급환자 대처 요령 등 사고 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 후에는 협의회를 통해 보령해양경찰서와 소방서의 현장 전문가에게 저체온증, 해파리 쏘임, 찰과상, 골절, 심정지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실습으로 교육 요원의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함양했다.

이병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관계기관 및 4개 해양수련원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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