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18일 "인동초 김대중이 열어온 그 길 위에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더 크게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 인동초가 심어져 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자신의 표상으로 삼으셨던 바로 그 꽃"이라고 김 전 대통령을 기억했다.
그는 "제 집무실에는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이 걸려 있다. 1998년 2월 25일, 대통령께서 취임하시던 그날을 기억한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우리 모두는 땀과 눈물과 고통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뜨거운 눈물을 삼키시던 대통령님은 결국 국민과 함께 (외환) 위기를 극복해 내셨다"며 "27년 전 그때처럼, 다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세워나가는 출발선에 섰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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