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해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사업에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6억 원) △국도 47호선 연결로 구간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4억 원) △매봉로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3억 원) 등 3개 사업에 쓰인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등으로 늘어나는 인구에 대응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식정보타운 지역 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도 47호선 연결로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지만 겨울철 제설 취약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로 적설 및 한파 상황에서 도로 결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안전한 통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봉로 일대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 역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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