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등 총 64개 사업에 투입할 특별교부세 313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현안사업에는 △군산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25억 원) △전주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9억 원) △익산 문화체육센터 파크골프장 조성(8억 원) △지방도720호선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8억 원) △김제 그린우드가구-옥산아파트 간 중로 개설공사(10억 원) 등 총 202억 원이 배정됐다.
재난안전사업에는 △죽림교 재가설사업(8억 원) △지방도 절개지 정비(10억 원) △전주 서천교 내진 및 보수보강공사(6억 원) △진안고원 제설·제빙 도로 안전관리 창고 신축(6억 원) △고창 수동사포지구 침수예방 사업(6억원) 등 총 111억 원이 투입된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구체적인 사정이나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충당하는 재원이다. 지방공공시설의 설치 등 지역현안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가 필요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등으로 소요되는 지방비 부담분 보전이 요구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나뉜다.
앞서 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도민 안전정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적극적인 중앙부처와의 소통 노력이 거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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