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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 완주서 농촌봉사활동
총 154명 봉사단이 '귀농귀촌지원센터' 찾아 구슬땀

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 봉사단이 전북 완주군 고산면 '귀농귀촌지원세터'에서 농활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목원대
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 봉사단이 전북 완주군 고산면 '귀농귀촌지원세터'에서 농활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는 최근 전북 완주군 고산면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는 건학이념(진리·사랑·봉사) 실현의 하나로 매년 학생 봉사단을 구성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총 15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목원대 봉사단은 고산면의 명물인 고산양파, 고산마늘 수확, 잡초 제거, 고산마늘 까기 등을 도우면서 마을청소도 지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정묵 총동아리연합회장(경영학부 4학년)은 "농촌 어르신들의 수고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림은 물론 어려운 농촌현실을 젊은이들이 이해하자는 취지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농사일을 처음 해 본 이종성씨(경찰법학과 3학년)는 "더운 날씨에 농사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웃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보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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