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RCY본부와 2025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그린(Green)' 환경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지유 전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정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농지은행관리부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무처장,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 수상학생 및 가족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전은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후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들의 생각과 바람을 담은 그림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녹색사회를 만드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도내 초등학생 총 85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수상작품들을 선정했다.
대상인 전북도교육감상에는 정탄(전주 양현초), 양소은(전주 양현초) 학생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인 전북은행장상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상은 이라은(군산 용문초), 박경수(전주 오송초), 최민지(전주 오송초), 김한솔(전주 전라초) 학생이 수상했다.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00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작품은 13일부터 약 한 달간 전북은행 본점 1층에 전시된다.
박성훈 부행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및 폭우 등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 세대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서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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