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세종시 전동면 석곡리 소재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긴급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내부에 유입된 토사와 진흙을 제거하고 농가 주택 내 가전제품 및 식기류 세척, 물품 정리 등 수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와 주변 정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전보호관찰소는 기후재난과 같은 긴급한 지역사회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활동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의 빠른 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종 대전보호관찰소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복구에 힘을 보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사회봉사명령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 지역사회와 협력한 피해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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