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바이코가쿠인대학교, 사가여자단기대학교, 메이세이고 등 3개 대학 3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K-뷰티 인사이트 코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일 청년 간 상호 이해 증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 문화,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서울의 경복궁과 인사동, 천안의 독립기념관, 수원의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모습을 접했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의 독립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역사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K-뷰티 인사이트 코스’는 남서울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K-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 전반에 대한 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연수는 뷰티 산업 관련 특강과 실습, 문화 탐방을 결합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양국 대학생 간 우정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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