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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기저상버스' 10대 투입…친환경 교통 선도
국비·지방비 포함 35억 원 투입…내년 8대 추가 도입 예정

장세일 영광군수가 영광교통 전기저상버스 도입 현장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가 영광교통 전기저상버스 도입 현장에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광군

[더팩트ㅣ영광=김동언 기자] 전남 영광군이 전기저상버스 10대를 도입해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해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도입된 차량은 중형 6대, 대형 4대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버스는 소음·진동이 적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고 경유 대비 연료비가 적게 들어 농어촌버스사업자 경영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장애인 이동권 확대 및 교통 분야 탄소중립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내년까지 8대를 추가 도입해 전기저상버스 전면 교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공약사업인 전기저상버스 도입 사업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신규 도입된 전기버스를 둘러보고 영광교통 관계자와 교통약자 대상 안전 및 친절 운행에 관한 당부의 말과 의견을 청취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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