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독립운동가' 홍보물. /안성시

[더팩트ㅣ안성=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5일부터 특별기획전 ‘우리 모두 독립운동가’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게 어린이를 포함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체험형 전시로 꾸몄다.

기념관은 안성4.1만세항쟁을 이끈 최은식 선생, 3대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의병대장 김동식 선생,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심광식 선생,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인공 신낙균 선생, 부민관 폭파 의거의 주도자 유만수 선생 등 안성 독립운동의 주역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또 태극기 그리기, 광복군가 듣기, 퍼즐과 룰렛 미션 수행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전시를 기획했다"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 전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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