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임영웅 팬클럽인 '대전영웅사랑'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팬클럽 회원들은 "묵묵히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전영웅사랑’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은 2020년부터 대전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약 27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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