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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신분당선 요금 체계 개선, 이재명 정부가 나섰다"
부승찬 의원 /부승찬 의원실
부승찬 의원 /부승찬 의원실

[더팩트|용인=김원태 기자]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병)은 "수지구민에게 큰 부담이 되어온 신분당선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6일 부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선정한 '신분당선 사업구조 검토 연구'는 신분당선 요금 체계 개선을 주목표로 하고 있다.

신분당선 관련 현황 분석, 운임 체계 대안 검토, 운임 체계별 이용수요 분석 그리고 사업구조 관련 법률·회계 검토 등을 통해 종합적 개선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분당선 요금 체계 개선과 관련, 부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후보 시절 '신분당선 사업 재구조화를 통한 요금 인하 추진'을 공약한 바 있다. 22대 국회 입성 이후 부 의원은 신분당선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왔다.

부 의원은 지난해 9월 23일 국회에서 국토부 철도국장을 만나 신분당선 구간별도운임 체계 문제 개선을 요구하고 경기남부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1월 24일 '신분당선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용인시 수지농협동천지점에서 열고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과 수지구민들의 요구사항이 종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 의원은 지난 6·3 대선 과정에서도 '신분당선 요금 체계 합리적 개편'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의 용인특례시 9대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당선은 3개 구간(광교-정자, 정자-강남, 강남-신사) 내 한 정거장이라도 이동 할 경우 1개 구간당 추가로 700원~1000원 '구간별도운임'을 내는 체계다. 따라서 수지구청~서울 왕복 교통비가 1만 원에 가까운 실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분당선의 불합리한 요금 체계를 개선하고, 대중교통의 공공성·형평성·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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