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시민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부천 온(溫)편의점'을 5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온편의점은 편의점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부천시민이라면 마음 건강 자가 진단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존, 식사를 매개로 소통 공간이 될 식사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플레이존, 정보 접근을 위한 디지털 쉼터 스마트존으로 조성돼 방문만으로도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청장년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심리 상담을 통해 시민의 정서 지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온편의점이 1인 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주민이 사회적 관계망과 연결되고, 편안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립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고립 예방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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