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은 5~7일 특수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AI디지털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3회기로 나눠 디지털교육 환경에서 효과적인 교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내용으로는 '디지털로 만드는 수업 루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AI디지털 에듀테크 실습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이라는 주제로 AI의 보조교사 역할을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수업 자료 제작 실습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이모 교사는 "학교 현장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와 생성형 AI를 보조교사로 활용하는 실습을 진행해 수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AI교육에 대한 더 많은 연수를 준비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오 대전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특수교사들이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전문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디지털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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