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일 긴급으로 추진한 대전가원학교 정밀안전진단 최종 결과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안전진단 평가 결과에 대해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정밀안전진단 최종 결과 안전등급은 종합평가 'B등급'인 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교사동 내 다수의 균열은 비구조적 균열로 판정했다.
앞서 지난 6월 17일 교실 흔들림이 있다는 민원이 발생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지난달 10일 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설명회 실시 및 결과보고서 완료 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검토를 받았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정밀안전진단 결과보고서에 대해 각종 자료 및 분석결과 구조해석, 안전성검토, 평가결과 등이 적정하게 수행했는지 평가했다. 안전등급에 대한 지정 및 종합결론에 대해 적정하다는 의견 등으로 정밀안전진단 평가 결과는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이와 함께 현재 교사동 내부 균열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 중에 완료해 시각적 불안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교실 증축과 관련해서도 진단결과로 구조 설계를 재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검토돼 향후 학교 측과 일정을 협의 후 추진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백승영 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전문업체의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와 이에 대한 공인기관의 검증을 통해 학교시설의 안전함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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