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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과 폭염 대응 팔 걷어
지역 무더위 쉼터 점검·홀몸 어르신 등 500여 가구에 생수·쿨토시 전달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원이 4일 공공기관, 복지시설,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180여 곳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대덕구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원이 4일 공공기관, 복지시설,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180여 곳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최근 폭우와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지역 내 폭염 피해가 없도록 대응에 나섰다.

대덕구는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무더위 쉼터 점검, 폭염 취약계층 모니터링, 행동요령 홍보 등 선제적 대응과 현장 관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과 공공기관, 복지시설,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180여 곳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홀몸 어르신, 기초 수급자 등 500여 가구에 생수, 쿨토시, 모자 등을 전달했으며 방재단과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들은 폭염 취약계층에 안부 묻기 등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폭염 취약계층 가구 현장 모니터링 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방재단원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전문 교육을 지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폭염 대응은 지자체의 책임이자 주민과의 약속"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우리 지역의 주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는 스마트그늘막, 그린통합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참여형 폭염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 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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