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전남 나주시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비를 포함한 총 5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축산농가 2077호에 물품을 공급하며 현재 각 축산농가에 순차적으로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총 5억 8000만 원의 사업비 중 2억 원은 시비로 추가 편성해 고온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를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7월 초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물품 구매를 위한 일상감사를 사전 완료했으며 현재 농가별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인 축산 농가가 폭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한 행정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편성,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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