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가 1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33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며 각종 현안 사업의 내실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천군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공동 발의한 서천군의회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 제출안인, 서천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각각 처리됐다. 이를 통해 초임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원안 통과돼 지역 청년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기웅 서천군수 제출 동의안 중에서는 서천군-서울 양천구 자매결연 협약체결 동의안, 여성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가족돌봄 지원 조례안,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안,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청소년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일부 수정된 형태로 가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현안 사업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점검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서천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회의내용 및 5분 자유발언 등은 서천군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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