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파주시, 디지털 자족경제 생태계 출발점 '상생경제 플랫폼' 본격 추진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상생경제 플랫폼', 다양한 주체 참여 지역화폐 기반 플랫폼


지난 30일 경기 파주시의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파주시
지난 30일 경기 파주시의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지난 30일 3대 시정목표인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일 시장, 윤경자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효범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연구의 목적과 추진 방향, 주요 과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 및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상생경제 플랫폼'은 시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화폐 기반 플랫폼이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순환경제 생태계 구현 등 파주 디지털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플랫폼 구축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핵심 기능 도출, 운영 방안, 단계별 추진 전략 등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이후 고도화 및 확장 기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수많은 시민들이 상생경제 플랫폼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로 만나 거래를 하고 일자리를 찾고 정보를 나누고 기술을 공유하면서 파주 경제 공동체가 보다 견고해지고 파주경제가 튼튼해지길 바란다"라며 "플랫폼 하나로 행정, 상업, 문화, 기술, 공동체를 잇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디지털 지역경제 1번지 파주'라는 새로운 좌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생경제 플랫폼'은 올해 상반기 정책현안 여론조사 및 컨설팅에서 3대 시정목표 중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추진분야에서 최우선 추진분야로 나타났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