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괴정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종강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스마트폰 기초 사용부터 앱 활용, 키오스크 조작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쇼핑·금융·교통·SNS 등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증진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배석효 괴정동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정보 격차는 어르신들의 일상 소외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세대 간 소통을 잇는 따뜻한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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