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국산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내 소비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우리밀 소비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천군은 현재 3개 단지, 24개 농가에서 87.2㏊ 규모로 연간 305t에 달하는 황금알, 새금강 품종의 국산밀을 재배하고 있다.
서천군은 국산밀 소비 촉진을 위해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내 우리밀 사용 음식점과 외식업소·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밀과의 가격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단가는 1㎏당 1000원이다.
신청 시 신청서와 우리밀 구매에 대한 거래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원병 서천군 농업정책과장은 "우리밀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물"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천산 우리밀이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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