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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로 민원 해결 '용인 드마크 데시앙' 준공인가
용인8구역 전경 /용인시
용인8구역 전경 /용인시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8구역 재개발사업인 '용인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에 대해 준공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추진된 곳이다.

낡은 주택 603세대를 허물고 4만 9125.1㎡ 부지에 8개 동, 지하 3층~지상 37층, 1308세대가 새로 들어섰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공원, 공공청사부지, 폭 18m 규모 도로 등도 조성됐다.

하지만 연결 도로 개설과 관련한 민원이 제기되면서 공동주택만 부분 인가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3월 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취득한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 사용토록 허용하고, 사업시행자가 이곳에 비용을 들여 도로를 낸 뒤 시에 기부 채납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해당 도로를 포함한 모든 기반시설이 완공되면서 이번에 최종 준공 인가가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다음 달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시장은 "준공이 지연될수록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게 될 입주민 입장을 고려해 인허가 절차를 서둘렀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시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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