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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폭염 대비 재활용선별장 근로 환경 점검 나서
근로자 건의 반영…냉방기 2대 추가 설치 지시

윤병태 시장이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작업 환경 개선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나주시
윤병태 시장이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작업 환경 개선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나주시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지난 23일 공산면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작업 환경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윤 시장은 근로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시설 운영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근로자가 "작업장에 냉방기가 부족하다"며 불편을 호소하자 윤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관계 공무원에게 냉방기 2대 추가 설치를 지시하며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철저한 안전수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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