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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민생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첫 실천 행동…지역 경제 활력 회복 나서

오세현 아산시장이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 중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 중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23일 온양온천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실천 행보에 나섰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출범한 아산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가 주도한 첫 현장 실천 활동이다. 오세현 시장이 강조해 온 '민생 최우선' 시정 철학을 정책에서 행동으로 옮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오 시장은 위원들에게 민생회복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 보는 이 작은 행동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참여 위원들은 장바구니에 지급된 선불카드(소비쿠폰 또는 아산페이)를 활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소비에 동참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아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주요 상가 밀집 지역 공용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을 기존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소비쿠폰의 빠른 사용을 유도해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아산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특수 시책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늘의 캠페인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행정과 민간이 함께 실천하는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민생 정책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소비 촉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역 홍보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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