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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기재부 등 방문 국비 확보 총력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등 국비 반영 건의

조규일(오른쪽 두번째) 진주시장이 정창성 재난대응국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진주시
조규일(오른쪽 두번째) 진주시장이 정창성 재난대응국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3일 조규일 시장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유병서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재부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부품 인증 테스트필드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등 모두 12건으로 예산 규모는 약 302억 원이다.

특히 명석면 나불천 일원 재해예방을 위한 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신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하고 경남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이 농림부 예산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기재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사천~진주 정촌간 도로 개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행안부에서는 호우로 인한 명석면 나불천 일원의 침수피해 현황을 알리고 공모 사업인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나불지구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부에서는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환경부에서는 지방 이양사업인 진주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국고보조 환원과 총사업비 증액을 건의하고 문체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와 진주 K-문화콘텐츠 해외 전시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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