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한국도로공사(도공) 전북본부는 지난 22일 금산인삼랜드휴게소(대전방향)에서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통사고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체험관은 ‘보GO, 듣GO, 체험하GO’ 콘셉트를 적용해, 시각과 청각 중심의 직관적 경험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체험관 내부에는 △고속도로 사고 사진과 영상 전시 △교통사고 위험을 간접 경험하는 VR체험 △운전자 피로회복을 위한 안마기 등이 마련돼 있다.
체험관 개관과 함께 현장에서는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 대형차량 운전자에게는 졸음 방지 키트(넥쿨러, 수면안대, 얼음 생수 등) 제공과 브레이크·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점검하는 무상정비 서비스도 이뤄졌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한 체험관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졸음이 느껴질 땐 충분히 휴식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모두가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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