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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음식문화 개선 위한 종량제 봉투 지원
영세 음식점 125곳에 위생 실천 조건으로 50ℓ 종량제 봉투 80매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더팩트 DB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음식문화 개선·좋은 식단 실천업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음식문화 개선 사업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음식문화 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위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며 1년 이상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영업자 중, 음식문화 개선·좋은 식단 실천 서약에 동참하고 이를 이행하는 125개 업소다.

선정된 업소는 △위생적인 조리 환경 유지 △소량 반찬 제공·남은 음식 포장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실천 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에 대한 지원으로 50ℓ 종량제봉투 80매가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유성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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