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학교가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28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빛화살’을 발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4~18일 5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배재대 양궁부는 최웅재 지도교수와 황봉석 코치의 지도하에 이건호·최우석·이정한·조국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건호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50m 1위, 개인전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김승규 선수는 컴파운드 90M 1위, 개인전2위, 70M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장윤우 선수는 컴파운드 50M 1위와 30M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배재대 양궁부는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에 힘입어 대회 종합결과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일궈내 양궁 명문 대학의 명성을 이어갔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배재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 김법민을 비롯해 양궁 7관왕에 올랐던 남유빈 선수까지 우수한 선수 육성에 앞장서는 대학이다"라며 "대회의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선수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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