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가 1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정서 문제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지구덕 한서중앙병원장(경기도교육청 룰루랄라 Wee센터장)이 맡아 ‘우리아이 마음건강 처방전, 청소년의 불안과 성장’을 주제로 청소년기 불안, 청소년 뇌 발달과 연결한 우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등과 관련된 뇌 발달 특성을 설명했다.
지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자녀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정서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늘어나는 만큼, 부모의 작은 관심이 최고의 처방이 될 수 있다"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고위험군 대상 방문 상담, 가족 마음똑똑 프로젝트, 학부모 특강 등을 통해 마음건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