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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호우주의보 속 굴포천 일대 긴급 점검
조 시장 “현장 중심 상황 신속하게 판단, 시민 생명·안전에 최선”

조용익 부천시장이 굴포천 일대와 귤현보에서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굴포천 일대와 귤현보에서 현장 상황을 살피고 있다./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7일 굴포천과 귤현보를 방문해 홍수제어 장치 등을 살피고 풍수해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굴포천은 경기 부천시·김포시, 서울 강서구, 인천 계양구·부평구 등 5개 지자체를 지나는 국가하천이다. 귤현보는 굴포천 하류와 아라천(아라뱃길) 사이에 설치돼 굴포천 유역의 수위를 조절하는 콘크리트와 고무보 구조 시설이다.

조용익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하천변 산책로를 사전통제하고 침수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했다. 이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시·3개 구·37개 동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반지하 주택, 도로 등 침수 피해 대비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부천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를 일제 점검·정비했다. 이후 빗물받이 준설·이물질 제거·배수 상태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침수위험도를 △상습 침수구간(1순위) △지하층 밀집지역(2순위) △준설이 이뤄지지 않은 일반 구간(3순위) 등 세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인 집중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실시간으로 바뀌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현장 중심으로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하겠다”며“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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