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은 18일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반부패·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마련된 조달청의 ‘2025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갑질 등 비위행위 사례발표에 이어 전 직원이 청렴 실천 및 갑질 예방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선언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 직원이 자신만의 청렴다짐을 기재한 메모지로 청렴다짐 나무를 제작했다. 청렴다짐 나무는 직원휴게실에 부착해 직원들이 각자의 청렴다짐을 늘 보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청렴은 조직 전체가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조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대전지방조달청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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