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관내 음식점 대표자, 종사자 및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식품 레시피 개발·보급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식품 원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외식업계 부담을 덜고, 지역 특화 음식 및 표준 레시피 개발을 통해 음식점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혜전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겸임교수 등을 초빙해 오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회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식품접객1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스 및 레시피 개발·보급 △전문 요리 강사를 통한 요리 노하우 전수 및 실습 강습 △계룡시 대표 음식 메뉴 개발 등이다.
또한 회차별 실습요리 테마는 1회차 트렌드 볶음 메뉴, 2회차 인기 배달 메뉴, 3회차 트렌드 반찬요리, 4회차 K-푸드 베스트, 5회차 브런치 카페 메뉴, 6회차 퓨전 포차 메뉴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계룡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환경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계룡시지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식품 레시피 개발 교육이 관내 외식업소의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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