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17일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곡커뮤니티센터는 의왕 장안지구 공공청사 부지(삼동)에 연면적 4934㎡,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부곡커뮤니티센터 내부에는 △시립어린이집, 시니어카페(1층) △육아나눔터, 유아동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2층) △아동성장발달센터(3층) △유아·어린이 도서관(4층) △도서관, 다목적강당(5층) 등 시설이 배치된다.
부곡커뮤니티센터는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 제공과 부모들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영유아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통해 저출산 대응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의왕시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부곡동 주민들의 건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내 공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아동 관련 시설이 포함된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19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커뮤니티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건립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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