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와 교보생명이 지난 17일 오후 대학 총장실에서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이동진 총장, 최동연 교육혁신처장, 임숙희 기획정보처장, 김지운 학생지원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건양대병원 김천수 실장 등과 교보생명 측에서 이효영 상무, 고수민 단장, 서윤미 지점장, 양은화 FP, 김태권 대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교류를 증진을 목표로 건양사이버대학교는 교보생명 전 구성원 및 지역 영업점 재직자에게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원격대학 위탁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자기 계발과 직무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건양대병원과 협력해 일반검진, 종합건강검진, 장례식장 이용 혜택을 추가 제공받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건양사이버대학교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복리증진을 위한 '다윈(DA-Win)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양 기관은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실무를 총괄하기 위해 건양사이버대학교 입학홍보처(처장 이진경)와 교보생명 대전FP지원단(단장 고수민)을 주관 부서로 지정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교육과 보험·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임직원들의 교육·의료 등 삶과 밀접한 부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이 날씨는 우리 두 기관의 협력이 만들어낼 강력한 시너지와 밝은 미래에 대한 큰 울림을 예고하는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영 상무도 인사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는 건양사이버대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우리 역시 대학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 동반자가 돼 함께 윈윈(Win-Win)하는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교보생명 임직원 및 소속 구성원 모두는 2025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2차 원서 접수에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등록금 50%를 감면 받게 된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