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되며, 지역형 소비 촉진 시책을 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쿠폰은 고물가·고금리 속 국민 소비 여력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자체 공동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 국민이며, 모바일 ‘Chak(착)’ 앱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아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7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읍면동 접수 창구에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앱 설치 및 사용 교육도 병행 중이다.
소비쿠폰 사용처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의 참여와 매출 증대를 유도한다. 스티커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 우편 발송되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수령 가능하다.
시는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아산페이 가맹점 확충 등 보완 정책도 추진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아산페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상권 회복을 실현하는 통합형 민생정책"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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