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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음 달 1일부터 버스노선 전면 개편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 버스노선이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환승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버스노선 개편안을 마련했다면서 17일 이 같이 밝혔다.

개편안에 따라 일반형 시내버스 97개 노선은 40개로 대폭 단순화된다.

추자동 민간 차고지 이전에 따라 일부 노선은 재조정된다.

부족한 구간은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메운다.

특히 장지·탄벌, 태전·고산 지역에 똑버스 7대가 신규 투입된다.

광역버스 운행 여건도 개선된다.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집중되는 3201번과 G3202번은 각각 하루 2회, 7회 증회 운행된다.

광주시가 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수차례 건의해 확대를 이끌어 냈다.

시는 앞서 2023년에도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 경유 노선 개편 △퇴촌권역 노선 조정 △교통 소외지역 대상 '똑버스' 운영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변화하는 도시 구조와 교통 수요에 맞춰 노선을 조정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선 개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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