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마동 345-18번지 일원 ‘갈마2동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주차 공간 80면을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노후화된 시설물(균열 및 바닥 파손 등) 조명 조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서구는 지난 4월부터 바닥면 처리, 바닥 세라믹 코팅, 벽면 재도장, 조명 공사 등을 추진, 이번 달 완공했다.
인근 주민은 "공영주차장 내 균열, 누수, 어두운 조명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컸으나 이번 개선 공사 덕분에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관계자는 "주차 행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선 8기 핵심 행정 분야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지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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