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흥=김동언 기자] 전남 고흥군이 관광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기회가 적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45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당일 여행상품 비용을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해 관광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상품은 전남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업 등록 및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업체로 한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고흥군청 관광정책실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오는 8월 중 최종 확정돼 9월부터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정책실 관광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참여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며 "관광취약계층 대상자와 여행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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