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동구가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전 국민에 지급하는 쿠폰이다.
동구는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13개 동마다 전담 보조 인력을 1~3명씩 배치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급 대상자 수가 많은 만큼 지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 없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의 문의와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상담 창구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운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비쿠폰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모든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동구에 주민등록(6월 18일 기준)을 두고 있고,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카드사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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