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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덕황금은어축제, 8월 2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영덕군 오십천 둔치, 진성 ·배일호·문희옥 등 트로트 가수 공연
김광열 군수 "관광객은 많은 즐거운, 군민들에게 큰 위로 되길"


지난해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 '2024 황금은어축제' / 영덕군
지난해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 '2024 황금은어축제' / 영덕군

[더팩트ㅣ영덕=박진홍기자] 경북 영덕군의 '2025 황금 은어 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영덕군은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북 산불 이후 처음 열리는 지역 축제"라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귀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16일 밝혔다.

영덕 황금은어는 과거 임금께 진상되던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이다. 은어가 서식하는 오십천은, 전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낚시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2025 황근은어축제' 포스터 /영덕군
'2025 황근은어축제' 포스터 /영덕군

영덕군은 이번 축제에서 지난 3월 의성발 산불로 인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일에는 진성과 배일소, 문희옥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나서는 스타쇼 콘서트가 열리고 3일에는 앵두걸스와 려화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매년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축제 기간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체험장도 운영된다. 물 시소와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와 미취학 아동 전용 물미끄럼틀이 설치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동시에 산불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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