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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하 충남도의원 "사과 열과 피해 심각…기후재난 대응·보상체계 시급"
예산 '엔비사과' 정과 선별 수확률 18% 급감 
"보험 있어도 보상 못 받는 현실…재해보험 제도 전면 개편 필요"


주진하 충남도의원 /충남도의원
주진하 충남도의원 /충남도의원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주진하 충남도의원(예산2·국민의힘)은 폭염으로 인한 사과 열과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에 대한 보상 기준 마련과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15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예산군은 전국 최대의 엔비사과 생산지이지만,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열과 피해가 심각해 정과 수확률이 18%까지 급감했다"며 "농민들은 절망 속에 폐원까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현재 농작물재해보험은 열과를 생리장해로 분류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사실상 농민의 마지막 버팀목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나서 현실에 맞는 보상체계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주 의원은 △사과 열과 피해, 재난으로 인정하고 보상 기준 마련△열과 피해 농작물재해보험 포함 △기후 적응형 품종 보급 및 농가 전환 지원 △고온 대응 농업 기반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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